방탄소년단 뷔 '윈터 어헤드' 스포티파이 2억 7000만 스트리밍 달성..애플 뮤직 송차트 100일 차트인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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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윈터 어헤드'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가 박효신과 협업한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shin))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7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는 143일, 애플 뮤직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는 100일간 장기차트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발매된 '윈터 어헤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차트에 99위,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홀리데이 톱 100' 차트 62위로 데뷔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도 86위에 데뷔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위, 2위에 등극하며 음원파워를 뽐냈다.

뷔는 'Christmas Tree', 빙 크로스비와 함께한 캐럴 'White Christmas' '윈터 어헤드'까지 3곡을 '홀리데이 핫 100'에 차트인시킨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이며,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곡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 1위에 올랐다. 고음질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의 '글로벌 톱 비디오' 차트에는 K팝 아티스트 최장기간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영국, 브라질,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등 각국의 타이달 톱 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윈터 어헤드'는 빌보드 선정 '이번 시즌을 위한 최고의 겨울 노래 27선'(The 27 Best Winter Songs for the Season)에도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윈터 어헤드'는 추운 계절의 첫날을 떠올리게 한다. 두 사람의 조화는 신선한 눈 결정체처럼 느껴진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이어 "이 곡의 유효 기간은 12월 25일을 넘길 것이다"라며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빌보드가 선정한 '2024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1위에도 선정돼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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