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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 사진=안나, 박주호 개인계정 |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암투병 중인 아내 안나, 그리고 삼남매와 마라톤을 인증했다.
박주호는 22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다 같이 첫 마라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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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주호 개인 계정 |
가족이 다함께 첫 마라톤을 완주한 뿌듯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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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
앞서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암 투병 사실을 고백, 항암치료를 받았다. 안나는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 등이 빠졌다가 다시 자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빠진 머리카락으로 인해 두건을 썼던 안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안나는 풍성한 머리카락을 잘아해 눈길을 끈다. 건강도 회복한 듯 밝은 모습이다.
한편 박주호는 스위스인 안나와 2015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주호는 이후 한 예능에 출연 '아내가 암 투병 중이라고 하더라. 건강 상태는 어떠냐'는 질문에 "완치는 없다.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 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