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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한일톱텐쇼' 방송화면 |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톱텐쇼'는 '은혜 갚은 현역'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역 가수들에게 애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은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한 팀으로 무대에 오른 신승태, 손태진, 최수호는 '당돌한 여자'를 선곡하며 "무려 19년간 노래방 애창곡 톱5에 올라 기네스북에 등재된 국민 떼 창곡"이라고 소개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대성은 "1996년 발매 당시 억대를 벌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감탄했고, 서주경은 "네, 한 달에"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당돌한 여자'로 15년 정도 활동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강남은 "그 당시에 억이면 몇조 있겠네요?"라고 돌직구 질문으로 서주경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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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한일톱텐쇼' 방송화면 |
그런가 하면 서주경은 자신이 직접 스카우트해 13년간 인연을 맺고 있는 '뽕신' 강문경과 함께 듀엣곡으로 '처녀 뱃사공'을 열창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의 농익은 무대가 끝나자 강남은 "두 분 창법이 비슷하다. 움직이는 것도 비슷하다"고 지적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에 마이진은 "남자 서주경, 영자 강문경"이라고 의견을 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