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장우혁, '6세 연하' 손성윤과 핑크빛 "궁합도 안 봐" [신랑수업][★밤TV]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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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배우 손성윤과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손성윤과 첫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테니스 하면서 만난 분이라 너무 건강하다"며 "제가 고우리 씨랑 테니스 치는 걸 유심히 보다가 너무 예쁘셔서 소개팅하자고 말했다. 자연스럽지만 굉장히 인위적인 소개팅"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손성윤에 대해 장우혁은 "처음 딱 들어오는데 뒤에 벚꽃이 이렇게. 벚꽃 가지를 꽂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다"며 "보조개? 나도 있는데. 보조개 있는 사람 사실은 굉장히 좋아한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손성윤은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다. 1978년생인 장우혁과 1984년생인 손성윤은 6살 나이 차이가 났다. 이에 장우혁은 "6살 나이는 궁합도 안 본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장우혁은 손성윤이 마음에 들었는지 'CEO 플러팅'까지 했다. 손성윤은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성향상 안정적인 사람을 원할 거 같다. 직업적인 안정감이지 않을까 싶다"며 "회사 다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우혁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어떻냐"고 묻기도.

이어 소매 플러팅부터 쌈 플러팅까지, 능청스러운 장우혁의 모습에 손성윤은 미소 지었다. 장우혁은 손성윤에게 쌈을 내밀며 "연애 프로그램 보니까 한번 해 보는 게 소원이었다. 한번 드리고 싶었다"고 마음을 드러내 설렘을 안겼다. 이에 손성윤도 쌈을 싸서 건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 가치관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장우혁은 "그런 건 상관없다. 쌈을 잘 받아주는 여자 정도"라고 전했다. 특히 사진 공유 중 연락처가 공유되면서 자연스럽게 번호를 주고받게 됐다.

한편 장우혁은 1996년 그룹 H.O.T.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JTL 멤버로도 활동했다. 현재 그는 연예 기획사를 운영 중이다.

손성윤은 2005년 필 뮤직비디오 '취중고백'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삼생이', '황금거탑', '우아한 제국', 영화 '여곡성',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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