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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눈엣가시 중 한 명이 김숙"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주우재는 "김숙이 연예대상 대상을 뺏어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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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이어 "그 당시 내가 '개는 훌륭하다' 촬영 중 개 물림 사고가 있었다"며 "개가 내 엉덩이를 무는 순간 '아! 대상이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워낙 엉덩이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개가 무는 순간 튕겨냈다. 그런데 파랗게 멍 자국이 났더라"고 털어놨다.
또 "몇 개월 후 기대하며 시상식에 도착했다. 분위기는 대상이 내 거였다"고 대상을 놓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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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
이를 들은 주우재는 "조롱 인터뷰를 하려고 한 건가"라고 이경규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