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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화보 촬영을 위해 덴마크로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
원조 요정 핑클 성유리가 가장이 됐다. 쌍둥이 엄마 성유리는 코인 사기로 구속된 남편을 대신해 경제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홈쇼핑 GS샵 공식 계정에는 신규런칭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어디서 많이 본 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 감이 온다면 지금 바로 맞혀보세요"라는 이벤트 글이 올라왔다.
힌트로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가 올라왔다. 핑클의 원조요정, 성유리가 소지섭과 찍은 드라마 '천년지애', 성유리가 진행을 맡았던 '힐링캠프'가 힌트로 나오면 성유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뒷모습도 눈길을 끈다. 네티즌 역시 이 사람이 성유리라고 대부분 추측하고 있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이 현재 구속된 상태인 가운데, 그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가 홈쇼핑을 통해 복귀하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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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식계정 캡처 |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 사건 후 자신의 SNS에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으나 결국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게 됐다.
이처럼 성유리는 남편 사건 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지만, 남편이 감옥에 있는 내내 경제활동을 쉬기는 어려울 터. 이에 직접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며 가장으로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