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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
한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은퇴 스포츠 인을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포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연계, 스포츠 분야 수익 환원 모델 구축 등을 골자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산업 네트워크와 창업지원 역량, 실무 노하우를 결합하여 스포츠 분야 창업 기업의 공동 발굴 및 은퇴 스포츠인 창업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한양대 기술지주가 운용 중인 펀드의 수익 일부를 스포츠 산업에 환원함으로써 스포츠 산업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은회 안경현 회장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창업이라는 기회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 기술지주 김경원 대표이사는 "스포츠인들이 보유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스포츠 창업가에게 전수하는 것은 물론, 은퇴 스포츠인들이 보유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창업 현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퇴 스포츠인들이 창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고, 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