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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앞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첫째 아들 라이즈 앤톤과의 부자 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수로서 30년 간 커리어를 쌓고 있는 윤상은 가요계 선배로서 아들의 데뷔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핬다. 윤상은 "가요계를 조금 안다고 생각하니까, 하지 말아야 할 걱정들을 먼저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앤톤의 진로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는 윤상은 "한 가지 확실한 건, 밤새도록 연습하며 아빠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까,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을 여실히 느꼈다. 지금은 응원하고 있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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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동엽은 윤상의 둘째 아들 역시 아이돌의 길을 가게 될 것 같다며 "형을 보게 되면 자연스러운 것 아니냐"라고 예견에 나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저는 어릴 적 조용필 선생님을 보면서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고, 당시 장래희망에 가수도 아니고 그냥 '조용필'이라고 썼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윤상을 웃게 했다.
2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