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김희철에 7년 만 사과 "'필리핀 뎅귀' 드립, 내가 시킨 것"[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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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신정환이 김희철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정환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아는 형님'에는 김희철 역시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신정환은 당시에 대해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라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희철에게 전화를 걸어 '눈치 보지 말고 사정 없이 드립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이 한 말 중 센 발언들은 내가 시켰던 것"이라며 "방송이 나가고 김희철이 질타를 많이 받았다. 사과하고 싶었는데 연락처가 바뀌어 연락을 못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김희철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지난 2018년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은 게스트로 등장한 신정환을 두고 "영어 이름 없으면 하염없이 웃음을 주니까 '하웃스' 어떠냐"고 말했다.

또한 "영화 '타짜'에 보면 전라도 아귀, 경상도 짝귀가 있는데 필리핀의 뎅귀는 어떠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6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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