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영범-개그우먼 노유정 부부가 5년여만에 다시 부부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5일 첫 방송되는 KBS2 어린이 드라마 '641가족'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부부로 출연한다. 지난 1996~97년 'LA아리랑', 98년~2000년 'LA아리랑' 두번째 시즌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지 5년여만이다.
노유정은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라디오와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은 해왔지만 연기는 'LA 아리랑' 이후 처음 하는 것"이라며 "'LA 아리랑' 출연때 임신중이었던 큰 아들 성찬(10)과 딸 채란(5)이 어느정도 성장해 다시 TV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르가온' 후속으로 방송되는 '641가족'은 발명왕 아버지와 어린 나이에 대학에 합격한 11살짜리 딸, 그리고 아버지보다 훌륭한 발명가가 되는 것이 꿈인 9살 막내, 모두 천재인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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