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창민이 지난 7일 종영된 MBC 특별기획주말드라마 '신돈'(극본 정하연 ㆍ연출 김진민) 60회 방송분에서 연기한 화장 장면이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 장면은 최근 여의도 MBC 방송센터내 세트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손창민은 대역없이 직접 촬영에 임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끈다.
드라마의 제작진은 8일 오전 "손창민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대역없이 직접 촬영에 임했다. 실제로 방화복을 입고 촬영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면을 화면에 담기 위해 드라마 특수효과팀에서 개발한 불을 지속시키는 인화성 물질을 사용해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신돈'의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는 종영 이후에도 손창민 등 출연진들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