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모델 이승희, 美영화 출연

'걸스 라이프'서 인터넷 포르노배우 역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6.12.28 14:00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국인 최초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 이승희가 포르노 스타의 이야기를 다룬 화제의 영화 '걸스 라이프'(감독 애쉬)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걸스 라이프'에는 스크린과 TV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굵직한 주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우정출연하며 이승희도 그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이승희는 주인공 문(쥴리엣 마커스)의 친구이자 주인공과 같이 인터넷 포르노 배우 역. 남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평소 생활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발랄한 20대 여인을 연기했다.


극중 포르노 배우 역할인 만큼 4개 분할 화면 속에서 다른 여배우들과 함께 잠깐 상반신 누드도 공개한다.

'걸스 라이프'의 수입 배급을 맡고 있는 죠이앤키노 관계자는 "독립영화와 CF 감독으로 유명한 애쉬 감독과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이승희도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화에는 이승희를 비롯해 메디컬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로맨틱한 의사 버크 역을 맡은 이사이아 워싱턴도 출연한다.


'걸스 라이프'는 세계적인 인터넷 포르노 스타인 문이 친구의 부탁으로 그녀의 약혼자를 유혹하며 이를 계기로 일반인을 상대로 '애정 확인 서비스'라는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음달 19일 개봉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