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렌즈 ⓒ임성균 기자 tjdrbs23@ |
유리와 채리나의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가 런칭한 의류브랜드가 현대홈쇼핑 대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초 현대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 걸프렌즈의 의류브랜드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단 2회 방송으로 현대홈쇼핑의 간판 브랜드로 떠올랐다.
현대 홈쇼핑 패션팀 MD 임지현씨는 "걸프렌즈의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현대홈쇼핑의 부진했던 20~30대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연 4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은 거뜬히 올린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망했다.
지난 23일 2회 방송에는 첫회 방송 때 10억원 매출보다 다소 적은 8억원을 기록했으나 현대홈쇼핑 측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중파의 쟁쟁한 프로의 방송과 행사 등을 감안 했을 때, 10억에 버금가는 매출이라고 했다.
한편, 걸프렌즈의 채리나는 장염과 피로누적으로 지난 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사업 준비 등으로 오랫동안 긴장하고 쉬지 못해 몸이 많이 지쳤었다"며 "지금은 많이 회복됐으며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고객들 앞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