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의 짐 캐리, 180도 변신 '섬뜩하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0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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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넘버 23'의 짐 캐리.


변신의 귀재 짐 캐리가 스릴러 장르에서 눈에 띄는 변신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그간 '맨 온 더 문', '트루먼쇼', '이터널 선샤인'에서 코믹 이미지를 탈피하고 폭넓은 연기 영역을 구축해온 짐 캐리는 다음달 22일 국내 개봉을 앞둔 스릴러물 '넘버 23'에서 살인의 망상에 빠진 남자로 분했다.


최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짐 캐리는 매서운 눈초리와 온 몸에 새겨진 문신을 드러내며 완벽한 변신을 예고했다. 짐 캐리는 그간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은 장르에서 섬뜩한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넘버 23'은 숫자 23에 얽힌 살인사건을 다룬 책 속 주인공과 자신의 삶을 동일시하게 된 남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 23의 법칙과 책 속에 담긴 엄청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오페라의 유령', '폰 부스', '타임 투 킬'의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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