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기념에 미녀들을 향한 프로포즈가 펼쳐진다. 박준형이 미스 하노이 '하이옌'에게 자작곡 노래로 프로포즈를 하고 박휘순이 호주에서 온 '루'에게 자작시 낭송 퍼레이드를 펼친다. 그 뒤에는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어 각국 미녀들이 경험한 한국인이 가장 안지키는 에티켓 Best3를 알아본다. 레슬리, 따루, 모니카 등 각국 미녀들이 길거리에서 한국인과 부딪쳤을때의 경험담도 공개된다.
'특별기획드라마 엠파이어'(KBS1 오후 11시35분)
전장에서 돌아온 로마의 영웅 ‘줄리우스 시저(콤 피오레)’는 자신이 원하던 바와 달리, 민중과 병사들은 대접받지 못한 채 원로들만 사욕을 채우는 현실에 안타까워 한다. 시저를 견제하려는 원로원은 민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검투사를 동원한 유혈극을 선보이며 시저를 검투 경기에 초대한다.
이 자리엔 부하인 ‘안토니우스(빈센트 리건 분)’을 비롯, 조카인 ‘옥타비우스(샌티아고 카브레라)’도 참석한다. 원로원의 대표격인 ‘카시우스(마이클 맬로니)’은 시저의 의중을 떠보고 시저는 ‘시리아’로 떠나기에 앞서 로마의 법령을 개정, 원로들의 재산을 민중에게 돌려주려는 뜻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