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라디오서 '반지파문' 속내 밝힌다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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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 코너 도중 다이아몬드 반지와 관련해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이영자가 라디오 방송에서 속내를 밝힌다.

18일 SBS는 "이영자가 오는 23일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연출 이윤경)에 출연해 그 동안 속내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특집편으로 각 분야 최고 스타를 초대하는 '2007 거성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특집편에서는 이영자를 비롯해 가요계의 '작은 거인' 김수철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남경주, 이영자, 류승완 감독-배우 류승범 형제, 그룹 DJ DOC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연자 섭외는 제작진이 아닌,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DJ 김창렬이 직접했다. 특히 김창렬과 친분이 두터운 류승완-류승범 형제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 방송은 형식적인 인터뷰나 근황보다는 평소의 김창렬답게 명쾌하고 솔직한 스타일로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창렬은 자신이 속한 DJ DOC의 출연과 함께 그 동안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에 대한 진실과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진실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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