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성형의혹 악플에 상처받기도"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7.06.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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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기자 kimbk23@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성형의혹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형의혹 악플에 상처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상처 받은 적이 있는 것 같다"며 "중학교때 졸업사진, 고등학교 때 졸업사진, 내가 미니홈피에 올린 것을 퍼가서 퍼지게 됐는데, 그렇게 엄청난 파장력을 일으킬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과거 모습이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화장했을 때랑 안했을 때랑 확확 바뀌는 스타일이라 느낌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며 "미스유니버스에서는 섹시한 이미지가 많이 필요해 그런 스타일로 꾸몄는데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을 때랑 또 달라보여, 그 동안 방송출연을 한 것을 못보셨다면 고쳤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몸매 관리비법에 대해서는 "한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나가면서 관리되지 않은 몸으로 나가는 것은 나라 망신이라고 생각했다. 중압감이 힘들었지만 몸매 관리는 의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음식조절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존폐논란에 대해서는 "미인대회의 비키니, 수영복 심사를 남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것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고 여성의 아름다움 몸이나 현시대의 미인상을 인정하는 측면에서 봐야한다"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도 세계적인 축제고 문화의 장인 국제대회에 내보낼 대표를 뽑는 것이기에 존재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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