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건너온 '한국 아가씨' 사오리(26)가 대명절 추석에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사오리는 오는 25일 SBS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사오리의 추석 나들이'란 코너를 시작으로, 26일 MBC와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사오리는 "올해 추석은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며 보내게 되어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쉴 수는 없겠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오리는 "가족들이 모두 일본에 계셔서 너무 아쉽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라 외롭진 않을 것 같다"고 추석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사오리는 최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