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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하늬와 이지선이 나란히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LG생활건강은 이하늬와 이진선을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 간판모델로 영입해 1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하늬는 11월 출시될 백화점 신규브랜드 ‘숨’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며, 이지선은 지난 10월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한 유럽 명품 메이크업 브랜드 ‘바이테리’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LG생활건강 마케팅 이상훈 팀장은 “연예 활동 경험이 별로 없는 ‘미스코리아 진’들의 대거 영입은 식상하지 않고, 신선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이하늬와 이지선은 백화점 고급 화장품 전략에도 잘 부합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