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1위 '이산' 이병훈PD "시청률은 늘 바뀐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7.11.15 10: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MBC 월화사극 '이산'의 이병훈 PD가 시청률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병훈 PD는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 MBC문화동산에서 열린 '이산'의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은 시청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수시로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PD는 "요즘은 워낙 리모콘으로 채널을 왔다갔다 하면서 TV를 보기 때문에 순간순간 신에 따라 시청자들이 이동한다"며 "시청률은 고정적이고 확실한 숫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드라마인 SBS '왕과 나'도 쉽게 전개되는 강점이 있다며 "드라마 게시판을 보면 실제로 두 드라마를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 시청자들이 많더라. 시청률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산'은 최근 20%를 훌쩍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달리던 '왕과 나'를 역전, 2주째 월화극 1위를 지켜가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