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희. ⓒ김병관 기자=rainkimbk23@ |
배우 김원희가 2007 한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원희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07 한국자원봉사대상에서 문화예술인부문 우수상을 받는다.
김원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정력적으로 활동하면서도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 등을 통해 바쁜 시간을 쪼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대상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 이라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함께 맞는 비' 정신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진다.
1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대상에는 KT가 선정됐고 직장인 부문 안병익씨, 주부 부문 대구민들레봉사단, 보건의료인 부문 노광을씨, 사회복지인 부문 조영미씨, 은퇴어르신 부문 경북금빛평생봉사단, 청소년 부문 김한솔양 김성현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기업상 부문에서는 대기업 분야에서 아모레퍼시픽, 중소기업에서 대신정공, 공기업에서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선정됐고 동해해양경찰서 삼척파출소는 공공부문 우수상을 받는다. 대상과 기업부문 수상자들에게는 별도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한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