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댄스스포츠대회 정식출전

선수등록 마쳐… 2개부문에 3명씩 출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7.1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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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규모 '댄스 스포츠 대회'에 정식 출전한다.

현재 지상파 3사의 여러 오락 프로그램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잠실 올릭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질 '제 10회 슈퍼코리아컵 및 IDSF Youth Open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정식 출전한다.


대한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 10회 슈퍼코리아컵 및 IDSF Youth Open 댄스 스포츠 선수권대회'는 무려 10시간 동안 펼쳐지는 대규모 대회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번 대회의 '프로아마 믹스 부문' 중 '스탠다드댄스 부문'과 '라틴댄스 부문'에 각각 3명씩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서울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측은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프로아마 믹스 부문은 아마추어 댄스 선수 1명과 와 프로 댄스 선수 1명이 한 팀이 돼 경쟁을 펼치는데, '무한도전' 팀이 출전하는 스탠다드댄스 부문에는 총 15팀, 라틴댄스 부문에는 총 30팀이 출전한다"며 "'무한도전' 팀은 이들과 정식으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선수 등록이 돼있어야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나서기 위해 한 달 전 정식으로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틈나는 대로 춤 연습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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