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은 19일 " 6살 연하의 학원강사 정유정씨와 내년 1월26일 결혼하기로 했다"며 "아직 상견례도 마치지 않았고 예식 장소도 잡히지 않아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경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173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미모로 알려졌다.
김경식은 "3년전 '틴틴파이브' 멤버 이웅호 형의 소개로 만난 후 간간히 연락만 하다가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경식은 서울 예대 출신 표인봉 이동우 홍록기 이웅호 등과 함께 5인조 그룹 '틴틴파이브'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2002년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MC와 뮤지컬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로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