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공식 연인' 하하와 안혜경이 하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하하는 신나는 리듬의 신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을 곧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하는 지난 19일 서울 석관동의 한 스튜디오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그런데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에 하하의 연인인 기상캐스터 출신의 방송인 안혜경도 함께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하와 안혜경이 커플임을 선언한 지는 어느덧 1년여가 넘었지만, 이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만남을 갖는 것을 외부에 선보인 것은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의 뮤직비디오 촬영 컨셉 역시 주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달에 사는 어린왕자 역을 맡은 하하가 지구에서 날씨를 소개하는 안혜경을 보고 반해, 꽃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촬영이 이뤄져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하하와 안혜경은 처음에는 주위를 의식한 듯, 약간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주변의 부러움의 자아냈다.
하하와 안혜경의 뮤직비디오 동반 촬영 모습은 오는 24일 방송될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