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결혼식을 치르는 축구 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빨간색 장미꽃잎이 깔린 바닥에 나란히 누워 마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남일과 김보민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주례를 맡고 김보민의 선배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휘성과 별이 맡았다.
김남일의 이번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9시 결혼식 전 결혼관련 공식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