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송년특집 '2007 개그대축제'를 통해 오랜만에 본격적으로 코미디를 펼쳐보인다.
'2007 개그대축제'의 박재연 PD는 6일 "심형래가 이번 출연을 통해 자신의 코미디 인생을 총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초창기 개그부터 자신의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올해 신설된 '2007 개그대축제'는 SBS를 거쳐간 신구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개 코미디를 시도하는 형식이다. 최양락 이봉원 김미화 등 중견 코미디언부터 '웃찾사'에서 활동중인 신진 개그맨들까지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