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의학드라마 '뉴하트'가 방송 2회 만에 일부 지역에서는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뉴하트' 2회는 전국가구시청률 18.0%를 기록했다. 12일 첫방송에서 기록한 16.3%에서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뉴하트'는 하지만 수도권 지역과 광주지역에서는 각각 20.4%, 20.7%를 기록해 전국가구시청률도 20%대 진입이 멀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다.
'뉴하트'는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서도 19.2%(전국가구)로 집계돼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뉴하트'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로비스트'는 전날에 비소 소폭 상승한 13.7%를 기록했으며,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는 7.3%로 소폭 하락했다.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뉴하트'는 과장 강국 역의 조재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