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꼬마 친구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자신이 도움을 준 공부방 '도너스캠프'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남은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라엘웨딩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라엘웨딩 직원들까지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과 공 던지기 놀이와 몸풀기 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박수홍은 지난 10월9일 케이블채널 tvN 머니심리 게임쇼 'Yes or NO' 특집방송에서 얻은 상금 1억원 전액을 도너스캠프에 기부한 바 있다. 도너스캠프는 이 기부금을 소외계층 환아 3명의 수술비 지원과 2개 보육원 운영비 지원, 254개 공부방 및 그룹홈의 김장 지원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