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우정을 과시해 온 '박남매' 박경림과 박수홍이 사업에서도 동업관계를 맺게 됐다.
박경림은 여성의류 쇼핑몰 '뉴욕스토리'에 이어 남성의류 쇼핑몰 '뉴욕스토리 옴므'를 새롭게 오픈 하면서 단짝 박수홍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 론칭한 '뉴욕 스토리'가 1년만에 연매출 60억대를 돌파하는 등 성공을 거두자 남성의류 쇼핑몰에 진출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 관심이 있던 박수홍과 사업 파트너가 됐다.
'뉴욕스토리'가 저렴한 가격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론칭을 앞둔 '뉴욕스토리 옴므'는 박수홍이 대표를 맡아 패션에 관심있는 20∼30대 남성을 타깃으로 아우트로'(outdoor + metro) 스타일을 지향키로 했다.
연예계의 최고 파트너가 최고의 사업 파트너로서도 성공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