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하늬가 비행기 불시착으로 아슬아슬하게 생방송에 도착했다.
가족과 함께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갔던 이하늬는 2일 오후 8시 50분 시작되는 SBS '생방송 TV연예' 진행을 위해 이날 새벽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타고 오던 비행기가 불시착하면서 다른 항공편으로 오후 5시께 인천공항에 도착, 생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
이하늬측은 이날 오후 8시경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일 새벽(현지시간) 푸켓을 출발한 비행기가 고장으로 푸켓으로 회항해 불시착했다. 이 때문체 파타야로 이동, 겨우 비행기표를 구해 생방송 시간에 맞춰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따로 미용실에 들려 방송 분장을 할 시간이 없어 생방송이 진행되는 서울 목동 SBS 스튜디오로 출장온 아티스트에게 분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