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을 벗은 KBS 1TV 새 대하사극 '대왕세종'(극본 윤선주ㆍ연출 김성근 김원석)이 첫회에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예감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방송된 '대종세왕'은 20.1%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서 연일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대조영'에 이어 또 한번 인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대종세왕'은 궁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종사관 김변의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조정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함께 담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조강지처클럽'은 17.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