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인 코요태 김종민이 언론과 숨바꼭질을 하며 출퇴근하고 있다.
김종민은 '만능 연예인' 현영과 교제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신과 인터뷰하려는 취재진들이 매일같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서초동 고등법원 앞에 나타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숨바꼭질을 벌이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1일 현영과 자신의 집 앞 차안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고, 현영이 지난 4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교제를 인정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김종민은 자신이 현재 군복무 중이어서 이같은 관심에 무척이나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김종민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에 따르면 김종민은 군입대한 지 겨우 두 달 밖에 지나지 않아 더욱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종민은 "많은 이들의 관심은 고맙지만, 조용하고 성실하게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만 되풀이 하며 인터뷰 요청을 일절 고사하고 있다.
한편 김종민과 현영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