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데뷔후 최초로 여가수와 '듀엣'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1.11 18: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가 데뷔 이후 여가수와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이수가 록밴드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와 처음으로 듀엣곡 '레퀴엠'을 부른 것이다.

지난 엠씨더맥스 5집에서 최진이가 밝고 경쾌한 모던록 스타일의 'Oh! Plz'에 피처링을 한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듀엣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두 사람이 함께 작업했던 'Oh! Plz'의 인기가 상당했었기에, 가창력이 뛰어난 두 보컬리스트의 듀엣 작업에 더욱 기대가 모아졌을 뿐만 아니라 단번에 부드러우면서 애절한 하모니를 뽑아내 녹음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후렴부의 웅장하고 풍부한 스트링 선율과 함께 이수와 최진이의 애절한 듯 부드러운 듀엣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곡이 주는 감동을 한껏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레퀴엠'은 진혼곡(鎭魂曲)이란 뜻으로,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애절하고 가슴 절절하게 노래한 곡이다.


특히 최진이가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내용으로 한 서정적인 노랫말을 직접 썼으며, 이수를 위해 엠씨더맥스의 전민혁과 제이윤이 직접 드럼과 베이스 연주에 참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수와 최진이가 곡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레퀴엠'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부터 각종 케이블TV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튿날부터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