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동방신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진출 이후 두번째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리콘에 따르면 16일 발표된 16번째 싱글 'Purple Line'이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차트인 오리콘 데일리 차트 싱글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된 12번째 싱글 'Summer Dream'에 이어 두번째 쾌거다.
동방신기는 이날 두번째 정상에 오름으로써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정상의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조사결과 일본 내 인지도가 60%대에 다다랐다.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2005년 첫 인지도 조사에서 20%였지만 이후 인지도가 상승, 지난해 12월 조사결과 마침내 60%대에 진입했다.
오리콘은 "동방신기는 여성 14.1%, 남성 4.6%의 인지도로 여성팬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대에서부터 40대까지 전연령층에 걸쳐 여성팬들의 괌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동방신기는 지난해 11월26일 일본에서 열린 2007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 골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