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인턴기자 |
오는 2월3일 종영하는 SBS 인기드라마 '황금신부'의 송창의와 이영아가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을만큼 친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종영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사회자 손범규 아나운서의 요청에 무대에 선 송창의와 이영아는 커플예감 1순위로 꼽혔다는 짓궂은 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드라마를 찍으면서 닭살인 장면이 많았다"는 송창의는 "베드신을 많이 하다보니 친해진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영아 역시 "저희 촬영하는 내내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낼 것"이라고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황금신부'는 1500만원에 팔려온 계약신부 누엔 진주(이영아 분)가 전통 떡 사업을 일궈내며 친부도 찾고 강준우(송창의 분)와의 사랑과 행복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