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과 하지원이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지난 28일 코스닥 공시에 따르면 장동건의 소속사인 스타엠의 최대주주인 홍의 대표와 하지원의 소속사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지주회사 웰메이드 인베스트먼트의 변종은 대표가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음에 따라 제기되고 있다.
스타엠 최대주주인 홍 대표는 보유주식 214만3995주(발행주식 총수의 8.76%) 및 회사의 경영권을 변 대표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홍 대표는 회사의 경영권은 물론 경영권에 종속되는 일체의 권리와 의무도 변 대표에게 양도했다.
이에 따라 장동건과 현빈 등이 소속된 스타엠과 하지원의 소속사 웰메이드 엔터테인머트의 합병 등에 대한 연예계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이 같은 가능성이 현실화한다면 또 하나의 거대 매니지먼트사가 탄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장동건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를 촬영 중이며 하지원은 주연작 '바보'의 오는 2월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