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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3개월 간 전력질주했던 드라마 촬영을 11일 끝내고 한달 여간 세계 일주를 떠난다.
권상우는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 종영을 하루 앞둔 11일 모든 촬영을 끝마쳐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마무리한다.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고심한 끝에 '못된 사랑'을 드라마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매진해왔다. 비록 '이산'과 '왕과 나'에 밀려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못된 사랑'을 통해 권상우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드라마에 올인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동안 드라마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