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컴백을 앞두고 착용한 의상과 패션 소품이 인터넷 경매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경매를 진행한 옥션에 따르면 서태지가 최근 자동차 CF에서 입고 등장한 티셔츠가 227만 8000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서태지가 CF에서 입은 코끼리가 그려진 티셔츠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입찰자만 273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옥션측은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입찰 경쟁과 허위 입찰을 막기 위해 설정해 놓은 1만원의 입찰 상한가 제한을 없애달라는 요청과 상품의 구체적인 사이즈 등에 대한 문의가 빗발쳐 서태지 소품 경매에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서태지가 CF에서 착용한 의상 및 소품 총 8점을 릴레이 자선 경매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옥션에서는 릴레이 자선경매 3번째로 '서태지 자켓'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