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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박은혜 ⓒ최용민 기자 leebean@ |
탤런트 박은혜(31)가 오는 4월 결혼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은혜는 오는 4월27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은혜는 현재 30%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사극 '이산'에서 정조(이서진 분)의 아내인 효의왕후 역을 맡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에서 주연을 맡아 최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도 참석했다.
박은혜는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 '작은 아씨들', '낭랑 18세', '불꽃놀이'를 비롯해 영화 '키다리 아저씨', '어느날 갑자기' 등에 출연하며 차분히 연기경력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을 맡으면서 박은혜는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한류스타로도 떠오른 박은혜는 중화권 스타 F4의 저우유민(주유민)과 지난 2005년 하반기 대만드라마 '심정밀마'를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심정밀마'는 촬영 3년 만에 국내 케이블채널인 중화TV에서 오는 21일부터 방영 중이다.
박은혜는 28일 '밤과 낮'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