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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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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에 출연 중인 탤런트 김효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김효진은 지난 19일 경기도 인천 리츠웨딩홀에서 연인으로 출연 중인 이훈과 함께 웨딩장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녹화분은 22일과 23일 방송된다.
이번 웨딩드레스는 김효진이 평소 친분 있는 웨딩 디자이너에게 직접 요청해 제작된 것으로, 깜찍하고 과감함이 극중 김효진이 연기 중인 박서윤을 그대로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효진과 호흡을 맞춘 이훈은 "내가 망사 스타킹을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며 농반진반의 말을 건네 뒤 "너무나 서윤다운 웨딩드레스"라고 감탄했다.
김효진도 "이 하얀 망사 스타킹은 웨딩 드레스와 원래 한 세트"라며 특유의 발랄함으로 재치 있게 이훈을 말에 응수한 뒤, 발랄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웨딩드레스의 자태를 한껏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