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연인'이었던 3인조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채동하(27)와 3인조 여성 그룹 씨야의 이보람(21)이 1년8개월여 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와 씨야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1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채동하와 이보람이 헤어진 것은 맞고, 이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며 "결별한 구체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 SG워너비의 탈퇴를 결정한 채동하와 씨야의 이보람은 1월 초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보람은 지난 1월 말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을 통해 "사귄 지 1년 5개월 정도 됐고 영화도 보고 공원 산책도 다니는 등 평범하게 데이트를 한다"고 밝히며, 채동하를 향해 "오빠 앞으로 더 잘할게요"라고 영상 메시지를 보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엠넷미디어 측은 오는 5월 말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채동하 대신 최근 새 멤버인 이석훈을 새롭게 SG워너비에 합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