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회장이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www.sohu.com)의 스페셜 웹진 '대인물 빅 팟'(大人物 Big Pot)과 특별 인터뷰를 갖고 자사 소속으로 최근 중국에 본격 진출한 슈퍼주니어M과 장리인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24일 SM은 "소후닷컴의 스페셜 웹진 '大人物 Big Pot' 은 중국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거나 혹은 화제가 되는 인물의 인터뷰를 게재하는 카테고리로 그동안 중국 상영그룹 회장 런중룬, 화의 형제 그룹 회장 왕중쥔, 청룽,리롄제 주연의 영화 '쿵후의 왕' 감독 위엔허핑 등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다룬 바 있다"며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인터뷰가 게재된 것은 이수만 회장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大人物 Big Pot'은 지난 22일 공개한 이번 인터뷰에서 이수만 회장을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한국음악대부로 소개했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크게 활약 중인 슈퍼주니어M과 장리인을 비롯 강타,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차세대 연기자인 아라, 이연희 등 SM이 배출한 스타들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이수만 회장의 성공 노하우 및 중국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SM은 "이수만 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SM의 프로듀싱으로 중국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한 중국인 장리인과 한경을 주축으로 한 슈퍼주니어M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만 회장은 또 한국,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가진 장점을 융합,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재 탄생시켜 미국, 유럽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아시아 문화로 발전시킨다면 아시아 스타가 곧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수만 회장의 특별 인터뷰는 소후닷컴을 통해 동영상으로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