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토크쇼 '진실과 구라' MC 최진실 ⓒ홍봉진 기자 hongga@ |
톱스타 최진실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최진실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최진실이 데뷔 20년 만에 업계 최고 대우를 받으며 MC로 출연중인 OBS경인TV의 토크쇼 '진실과 구라'(연출 유진영, 구성 장덕균)은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광고를 매진시키는 완판을 기록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OBS가 아직 서울 지역에서 방송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 최진실 효과가 톡톡히 발휘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최진실은 27일 종영을 앞둔 MBC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국민의 언니'로 또다른 전성기를 맞고 있어 '최진실 위력'을 입증한 셈이다.
한 관계자는 26일 "'진실과 구라' 24개 광고가 완판됐다. 이같은 결과에 광고업계 역시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실은 첫 방송에 앞서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MC인데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냐"며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장수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