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라스베가스'에서 워릭 브라운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리 도던(41)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정보 프로그램 엑세스할리우드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부근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팜스프링스 경찰에 따르면 게리 도던의 차는 이날 새벽 5시12분 길가에 불법으로 세워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운전자가 자고 있었으며 술 혹은 마약에 취한 것처럼 정신이 없어보였다.
팜스피링스 경찰이 도던의 차를 수색한 결과 코카인, 헤로인, 엑스터시, 잡다한 처방전 약 등이 발견됐다.
도던은 곧바로 마취성 약물과 위험성있는 약물 소지 혐의로 팜스프링스 경찰서에 수감됐다. 이어 그는 오전 10시30분 보석금 5000달러를 내고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