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MBC |
'스포트라이트'가 이름과 달리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전국 일일시청률 6.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1회에서 기록한 시청률 8.8%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우진(손예진 분)이 자신의 친오빠에게 자신의 방송사와 경찰 사이에 있었던 폭행 사건을 이야기하고 그것이 기사화 되면서 생기는 방송사와 신문사 간의 갈등을 주된 내용으로 그렸다.
'스포트라이트' 시청자 게시판에는 "긴박감 넘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경쟁작인 SBS '온에어'가 종영하면서 25.8%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뒤지며 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