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민서현, 김성은 이어 '뮤직뱅크' 새MC 낙점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5.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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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탤런트 민서현이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 새 MC로 낙점됐다.

민서현은 지난 16일 하차한 김성은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새 MC가 되어 오는 23일 방송을 통해 현 남자 MC 타블로와 첫 호흡을 맞춘다.


민서현은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온에어'에서 극중 장기준(이범수 분)와 진상우(이형철)의 갈등의 원인, 양소은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신인탤런트다.

'뮤직뱅크'의 연출을 맡고 있는 정희섭 PD는 2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언제부턴가 음악 방송 여자 MC는 '올해의 신인' 같은 개념이 된 것같다"며 "올해는 딱히 눈에 띄는 사람이 없어 최근 검색어 순위나 네티즌의 관심도를 반영해 10명 정도의 후보군을 뽑아 모두와 오디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PD는 "순위제는 아니지만 '뮤직뱅크'가 방송사 음악방송 중 유일하게 차트쇼를 하고 있어서 좀 더 진중함을 더하려 했다"며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말하는 것도 점잖고 품위 있어 보였던 민서현이 이러한 의도에 딱 맞아떨어졌다"며 발탁 의도를 밝혔다.


한편 20일 교통사고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타블로에 대해서는 "어제밤 통화 했다. 정확한 건 오늘 통증 정도를 가능해 보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무대에 올라가 춤추는 건 어렵겠지만 서서 생방송 진행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며 새 MC가 된 민서현과의 첫 진행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민서현은 23일 생방송부터 기존 MC인 타블로와 함께 '뮤직뱅크'를 진행하게 되며 포맷이나 진행스타일의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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