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SBS 월화드라마 '사랑해'가 27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용한 종영을 맞았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이하 동일 기준)에 따르면 '사랑해' 마지막회는 전국가구기준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기준으로는 '사랑해' 마지막회가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체평균시청률은 지난4월7일 첫방송부터 27일 종영까지 6.3%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4월8일 2회 방송분으로 9.1%를 기록했다.
'사랑해'는 안재욱, 서지혜, 환희, 공형진 등 스타 기용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내내 줄곧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사랑해' 마지막회에서는 영희(서지혜 분)-철수(안재욱 분), 병호(환희 분)-영희(박혜영 분), 민호(공형진 분)-진희(조미령 분) 세 커플이 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그리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오는 6월2일부터는 '사랑해' 후속으로 김태우, 김사랑 주연의 4부작 특집극 '도쿄, 여우비'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