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으로부터 GS그룹 허창수 회장, 임홍재 베트남대사, 민영우 호찌민시 총영사, 이영애, GS건설 김갑렬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GS건설 제공 |
톱스타 이영애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영화배우 이영애는 이날 베트남 호찌민시 투특군에서 열린 TBO 도로 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기공식에는 GS그룹 허창수 회장, GS건설 김갑렬·허명수 사장과 임홍재 베트남 대사 및 레탄하이 공산당 서기관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2005년 영화 출연이후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그녀가 대외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이영애는 2002년부터 6년간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의 전속모델로 활동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이영애는 이날 하얀색 전통 한복을 입은 채 기공식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발파식에도 참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사업이 워낙 대규모 사업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전속모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TBO도로를 건설해 주고 약 102만㎡에 해당하는 도심과 신도시 용지를 받아 개발 사업을 벌이게 된다.
↑우측으로부터 레탄하이 공산당 서기관, GS그룹 허창수 회장, 임홍재 베트남대사, 민영우 호찌민시 총영사, 이영애씨, GS건설 김갑렬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GS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