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사랑' 이경규, 이윤석 주례 이어 DJ 대타까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06.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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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새신랑 이윤석을 대신해 라디오 DJ로 나선다.

이경규는 오는 15일 5살 연하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후배 개그맨 이윤석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KBS 제2라디오 해피FM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를 김구라와 함께 진행한다.


이윤석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이경규는 주례까지 본 이상 이윤석 대신 DJ를 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느냐며 선뜻 대타를 맡았다는 후문이다.

'오징어'의 'TV star' 코너에 출연했던 이경규는 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나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는 DJ 제의까지 받은 바 있다.

한편 이경규는 이번 라디오를 통해 SBS '라인업'에 이어 김구라와 함께 입담대결을 벌이게 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깜짝 DJ를 맡는 4일 동안 이경규는 ‘이경규의 인물과 사건’이란 코너를 진행하며 매일 한 명씩 연예인을 소개하며, 한 명 한 명씩 연예계 비화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 이경규는 "파헤칠 연예인이 이미 줄을 섰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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