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큰 인기를 모은 SBS '일지매'가 24일 최종회를 방송한 가운데 주인공 이준기의 미니 홈페이지가 방문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다.
24일 '일지매'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궁에 침입한 일지매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사천(김뢰하 분)의 칼을 맞고 일지매가 쓰러졌으나 4년이 흐른 뒤 일지매가 다시 부활하면서 '죽어도 죽지 않은' 일지매에 대한 묘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방송이 끝난 직후 '일지매'의 주연을 맡은 이준기 미니홈피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준기의 미니홈피는 갑작스레 몰린 팬들로 인해 서버가 다운,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상황이 벌어져 대중의 큰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이준기를 비롯한 박시후, 이영아, 한효주 등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팬 400여명과 최종회를 함께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워킹맘'이 방송된다.